이날 라운드에는 국내 중견기업, 대기업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 관계자들과 전략펀드 전문 벤처캐피탈, 혁신 스타트업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스페셜라운드 1부에서는 산업은행이 운영중인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NextRound'와 동남권 중견기업 펀드(413억원), 호남권 중견기업펀드(211억), 롯데-KDB 펀드(627억) 등 ‘중견기업·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NextRise'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삼성그룹의 CVC 조직인 삼성벤처에서 전략펀드를 운용한 인라이트벤처스의 김용민 대표가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참석자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날 산업은행 장병돈 혁신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앞으로도 산업은행은 혁신 벤처생태계와 중견․대기업을 연결함으로써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중견․대기업들은 성공적으로 개방형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의 대한민국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NextRound'는 매주 3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스타트업 IR 라운드’ 외에도 비정기적으로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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