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로변 휴식공간 제공 등 운전자 편의를 높이면서 지역의 문화·관광 홍보 및 특산품 판매도 가능한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자체에서 직접 사업을 기획하여 국토부에 제시하면 국토부는 일정예산을 지원하거나 자문하는 등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Bottom-Up) 업무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에 앞서, 11월14일(목) 부터 3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지자체 및 유관 기관 담당자들에게 사업취지 및 방식을 설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설명회를 이어 나간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지지체에서 사업을 주도하고, 중앙에서 지원하는 사업방식을 통해 도로의 안전과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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