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퓨처스랩에서 플러그 앤 플레이와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미 플러그 앤 플레이와 인도네시아에서 협력을 시작했으나 이번 MOU를 통해 기존 진출한 동남아 시장을 넘어 미국, 일본, 싱가폴 시장까지 한꺼번에 글로벌 밴드로 묶어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의 선진국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유망한 육성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의 스타트업 소싱 및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Corporate, VC 파트너 소개 및 제휴를 통한 사업화, 플러그 앤 플레이의 실리콘밸리 육성 스타트업 선정 및 투자 참여, 플러그 앤 플레이 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금년 중 선진국 진출 육성기업을 선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연 2회 진행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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