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구간 ELB는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9월 30일 업계 최초로 발행한 상품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새로운 구조의 원금지급형 ELB 상품이다. 지난 10월 3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출시됐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고령화 시대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과거 금융투자협회가 부여한 배타적 사용권의 기간은 대부분 4개월 미만의 단기적인 사용권이었던 것에 비해 정해진 구간 ELB는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 제도 시행 이후 최장기간인 5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정해진 구간 ELB는 매월 특정일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전월 대비 일정 범위 안에 있을 경우 매월 쿠폰을 적립해 만기에 누적된 수익을 일시 지급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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