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매물 등록부터 매매 거래까지 지원하는 통합 거래 플랫폼이다. 비상장 주식 거래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거래 안정성 확보’, ‘높은 유통 마진 해소’를 목표로 두나무가 삼성증권, 딥서치와 함께 협업했다.
매물 등록은 플랫폼 내 ‘팝니다’ 또는 ‘삽니다’ 게시판에 매도 혹은 매수를 희망하는 종목과 수량, 주당 가격 정보를 입력하고 분할 매매, 가격 협의 등의 옵션을 선택해 올리면 된다. 거래 희망자들은 각각의 게시판에서 매물을 찾고, 등록된 조건 확인 후 일대일로 협의할 수 있다.
협의 과정에서 매도자는 삼성증권 계좌에 예치한 안전거래 매물이 맞는지, 매수자는 삼성증권에 계좌를 보유한 안전거래 회원이 맞는지 각각 인증해야 한다. 협의 완료 후 실제 거래는 삼성증권 안전거래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두나무 관계자는 “해외 선진국들은 이미 비상장 주식 거래가 활성화돼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는 데 반해 국내 시장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황“이라며 “증권플러스를 다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비상장 주식 거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iOS 어플리케이션은 11월 중순 내 지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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