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봉구 키코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한다.
면담에서는 지난해 금융위가 발표한 키코 피해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키코 공대위가 보완 실행 마련 등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은성수 위원장이 키코 분쟁조정 관련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일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조만간 진행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가이드라인 성격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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