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공대위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은행들이 유암코를 앞세어 금감원 키코분쟁조정 4개 기업 중 하나인 일성하이스코 울산 공장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성하이스코는 4년7개월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이미 경영정상화에 들어갔는데 돌연 입장을 뒤집는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키코공대위는 "유암코가 갑자기 입장을 바꾼건 키코분쟁조정이 재이슈화되던 때와 일치한다"며 "은행이 대리인인 유암코를 통해 분쟁조정을 줄이려고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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