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김대윤 회장이 지난 29일 제4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금융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대윤 협회장은 그동안 핀테크 산업이 금융혁신을 주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핀테크 업권을 대표하여 금융당국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산업 입법 추진, 규제 완화·핀테크 산업 인지도 확대에 힘썼다.
주요 공적으로는 P2P 금융의 법제화(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다.
그동안 P2P 금융산업은 국내 중금리시장 활성화에 앞장섰으나, 근거 법률 부재로 인한 법적 불확실성이 제약이 됐다.
김대윤 협회장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회 차원의 자율규제를 통해 업권의 자정노력을 강화하고, P2P 법제화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법제화 이후의 방향성 수립에 필요한 업계 의견을 수렴해 금융당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다양한 형태의 혁신 금융서비스가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정 과정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한 공로도 포함됐다.
김대윤 협회장은 “4 차 산업혁명의 대표 분야인 핀테크산업이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금융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