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배구조위원회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외부공모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018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에서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 순으로 단계화했다.
KT 이사회는 정관에 근거해 올해 4월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외부에서 회장후보자 발굴을 위해 외부공모와 함께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후보자군을 조사·구성할 예정이다.
KT 정관에 따라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외 회장후보자군을 조사하고, 구성하여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사외 회장후보 공모는 11월 5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K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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