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 측은 15일 토스뱅크 참여 배경으로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향후 젊은 신규 고객 유입과 해외 진출 등 비즈니스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측은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재무적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월 활성사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한 토스는 상품 판매 채널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SC제일은행 측은 "SC그룹 본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 의지 표명"이라는 점도 꼽았다. SC제일은행의 모회사인 SC그룹은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이 추진하는 대만 인터넷전문은행에도 참여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측은 "본사 의지 표명으로 인한 고객 신뢰 확보 같은 브랜딩 효과와 타 경쟁 은행과 차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마감하고 오후 접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연내 최대 2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내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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