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서울여상 2학년생 35명을 대상으로 '유스 투 워크(Youth yo Work'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SC제일은행의 임직원 멘토링과 본사 견학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멘토링 시간에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의 기업금융부문 총괄 CEO인 사이먼 쿠퍼(Simon Cooper)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금융인이 갖춰야 할 역량과 자세 등에 대해 질문했고 사이먼 쿠퍼가 이에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줬다.
사이먼 쿠퍼는 30여 년 간 글로벌 금융기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열린 마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예영 학생(17)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자세로 취업 준비에 임해야 하는지, 나아가 금융인에 도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았다”고 말했다. 또 민예지 학생(17)은 “금융권 여성 리더들이 직무 이야기부터 개인적인 조언까지 친절하게 들려줘서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퓨처메이커스는 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SC그룹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주제다. SC제일은행은 2023년까지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포용 확대를 목표로 배움, 성장,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이를 위한 기금 모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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