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패키징 툴 제공
90년생이 온다, 마케터의 여행법,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등의 성과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카카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11월17일까지이며, 브런치에서 활동 중인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이번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는 새로운 출품 방식이 적용된다. 출품작은 브런치북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브런치가 정식 버전 출시 이후 선보인 브런치북은 브런치의 작가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완성한 오리지널 초판으로서 브런치 PC웹을 통해 여러 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패키징 툴을 제공하고 있다.
브런치는 응모된 브런치북 가운데 심사를 통해 대상 10명(팀)과 특별상 O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그동안 브런치에서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발견하여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린 출판사 10곳이 참여할 예정으로, 새로운 베스트셀러와 작가가 탄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건강한 출판 생태계 지원을 위해 대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 원과 100만 원씩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심사에 참여한 국내 유수의 출판사와 함께 도서 출간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별상은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연재할 수 있다.
김주영 카카오 소셜서비스제휴파트 매니저는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브런치에서 베스트셀러 원석을 발굴했던 국내 유수의 출판사들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에 힘입어 알려지지 않은 글과 작가를 발견하고 널리 알리는 등 출판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책 출간을 꿈꾸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 해 카카오가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6회에 걸쳐 현재까지 총 96명의 브런치 작가들이 104권의 도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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