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크리에이터스데이는 카카오 공동체의 대표 창작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신인 작가, 예비 창작자에게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노들섬 내 노들서가에서 진행되며, 22일부터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카카오메이커스, 카카오 이모티콘, 브런치 순으로 연사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6일까지 카카오임팩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일 간의 행사 중 참가하고 싶은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카카오페이지의 대표 웹소설, 웹툰 작가들이 총 출동한다. ▲ 웹소설 룬의 아이들의 전민희 작가, ▲ 웹툰 포갓레인져 옥한돌 작가, ▲ 웹툰 킹스메이커 강지영, 하가 작가, ▲ 웹소설 그 여름, 나는 최수현 작가 등 5명의 작가가 나의 상상력, 스토리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행사 삼일째인 24일에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창업을 통해 자신들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들의 창업 도전기가 이어진다. ▲ 프로젝트 슬립의 이상미 대표, ▲ 웨일컴퍼니의 강성우 대표, ▲ 비비드헬스의 정선임 대표가 나의 브랜드 엑셀러레이터라는 주제로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카카오 이모티콘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4명의 작가를 만날 수 있다. ▲ 이모티콘 모찌로 유명한 백윤화 작가를 비롯해 ▲ 이모티콘 엄마덕후의 정한나 작가, ▲ 늬에시 이모티콘을 그린 박철연 작가, ▲ 오구 캐릭터의 주인공 문종범 작가 등이 이모티콘 창작 노하우를 공개한다.
카카오임팩트 관계자는 “누구나에게 시작이 있듯,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겪었던 생생한 성장 스토리를 통해 예비 창작자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창작의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올해도 크리에이터스데이를 준비했다”며, “창작 생태계 성장을 위해 창작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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