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글로벌 보험사 BNP 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이 국내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품질보증 기간이 지난 자동차의 고장 수리비의 부담을 줄여주는 '내 차 사랑 품질보증연장 보험'을 출시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경우에 따라 수백 만원에 이르는 보증 기간 이후의 고장 수리비 전액을 부담해 왔던 개인 운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연간 최대 수리 한도는 해당 연도 차량가액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든든하다. 보장 기간은 1년에서 3년 사이에서 선택해 최초 가입과 재가입할 수 있다.
'내차사랑 품질보증연장 보험'은 두 가지 플랜을 제공한다. '골든 플랜'은 소모품과 배기가스 관련 부품 등을 제외하고 차량 전체의 고장을 보장한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엔진과 변속기 등 큰 고장에 대비하려는 자동차 운전자는 '파워트레인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플랜은 차량 고장을 수리하는데 필요한 부품과 공임비용 모두를 보상한다.
'내차사랑 품질보증연장 보험'은 독립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을 통해 판매되며, 향후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NP 파리바 카디프손해보험 올리비에 깔랑드로 대표이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BNP 파리바 카디프가 전 세계 자동차 운전자들이 가입 이용해 온 품질보증연장 보험 상품을 한국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품질보증연장 보험으로 자동차 수리로 인한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자동차 안전 운행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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