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5일 서울 서초동 JW 메리어트에서 ‘달빛조각사’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출시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현닫기조계현기사 모아보기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이시우 모바일 퍼블리싱사업본부 본부장,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개발 총괄 대표와 김민수 이사가 참석해 ‘달빛조각사’ 게임 세부 정보를 전격 공개하고 향후 서비스 방향과 출시 일정 등을 발표했다.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다섯번 째 직업인 ‘조각사’와 핵심 콘텐츠 ‘조각상’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소설 속 온라인 RPG ‘로열로드’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 군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국내 게임 이용자 층 뿐 만 아니라 소설 구독자 층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달빛조각사’는 사전 예약 시작 하루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예약에 참여했으며, 예약 시작 9일 만에 200만 명, 지난 24일 250만 명 이상이 예약에 참여해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어 “그간 퍼블리싱 사업을 하면서 쌓은 서비스 운영 경험을 집약해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재경 대표는 “20년 전 처음으로 MMORPG를 만들었던 기분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과 디테일한 즐거움을 살린 게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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