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청년 부채문제 해결 지원을 통한 고용지원 사업, 청년 구직자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사업,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를 위한 재취업 활성화 사업, 금융에 상징성이 있는 사회적 가치 지향 사업 등 4가지다.
대상(1개 작품) 3000만원, 최우수상(2개 작품) 각 2000만원, 우수상(4개 작품) 각 1500만원, 장려상(4개 작품) 각 1000만원, 입선(10개 작품) 각 300만원 등 총 상금 2억원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중 타당성을 검토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사업추진 현실화가 가능한 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산별 노사 합의로 2018년 10월 출범했다. 재단의 재원은 금융노조 10만 노동자와 33개 금융기관 사측이 공동으로 조성한 약 2000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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