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앞으로 미국 사업을 확대하며 미국 정부·기업 등과 함께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큰 행복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캐런 켈리 미국 상무부 차관, 프랭크 루카스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 해롤드 햄 콘티넨탈리소스 회장, 데이비드 스미스, 싱클레어그룹 회장 등 250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환영사에서 "SK는 최근 3년간 미국에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3년간 100억달러 추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2018년 미국에서 24억달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의 '행복날개'는 우리 모두의 더 큰 행복을 위한 헌신과 약속을 상징한다"면서 "앞으로 미국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정부·기업 등과 함께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큰 행복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별도로 월버 로스 상무장관,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 등과 미팅을 갖고 글로벌 정치·경제 동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최 회장의 미국 출장길에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유정준 SK E&S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미국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통해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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