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이 국내 최초 보험사기조사 전문가 양성 인증제도인 보험조사분석사(CIFI) 제7회 자격시험을 오는 11월 9일(토)에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자격시험 응시 신청은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11월 28일에 발표될 예쩡이다.
보험사기조사 업무경력 또는 수사경력 5년 이상인 경우 1개 시험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면제신청은 오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역시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개별 접수한다.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은 올해까지는 연 2회 실시해 왔으나, 내년인 2020년부터는 연 1회(3월)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하여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범죄의 적발,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조사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업무역량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로, 2016년에 도입한 이후 총 6회의 시험을 통하여 2,032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해 국내 유일의 보험사기조사 전문인력 양성제도로 정착했다.
연수원 측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엄격한 시험관리를 통해서 전문지식과 소양을 갖춘 보험조사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험범죄에 대한 보험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와 보험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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