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모바일에서 개인사업자가 별도 서류제출 없이 통장 개설 및 인터넷뱅킹 가입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One Stop)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법인에 대한 ‘One Stop 신규 서비스’도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어서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러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사업자가 반복적인 로그인 없이 한번에 전체 사업장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기업통합ID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홈 화면 디자인을 고객 중심으로 개편하고 기업고객의 금융 스케줄 관리를 돕는 캘린더뱅킹 기능, 은행 담당자와의 직통전화를 통한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담당직원 안내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 빈도가 높은 이체거래를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단순화하여 사용하기 쉬운 뱅킹을 구현했다. 계좌 거래내역 등 다양한 조회 내용을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고객을 위해 검색어 입력을 통한 거래내역 추출 및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한동환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대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기업뱅킹 기반 자금관리 서비스인 ‘Star CMS’의 신규 유입고객이 현재까지 4만 8000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번 기업뱅킹 고도화를 계기로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기업고객들의 자금통합관리와 이체 등의 금융업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현재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KB국민카드의 기업체크카드 신규 발급까지 ‘One Stop 신규’ 서비스에 추가 탑재할 방침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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