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이 5일 경기도 판교 SK㈜ C&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SK㈜ C&C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 임직원의 신기술 관련 스킬셋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혁신 사업모델의 공동 개발 및 실행 등 금융 및 디지털 기술 역량 제고와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애자일(Agile),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접목한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될 '디지털 랩 케이(Digital Lab K)'를 공동 운영하며 혁신적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대표는 “KB국민은행은 4차산업 중심 시대에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Digital KB’로의 체질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이번 SK㈜ C&C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Digital Tech 기반 사업 및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 블록체인(B), 클라우드(C), 데이터(D), 생태계(E)를 KB의 핵심기술 ABCDE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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