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대만의 컴퓨터 기업 에이서가 세계 최초로 자동인물 모드가 탑재된 초경량 프로젝터 ‘C250i’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C250i는 스마트폰 컨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멀티 앵글을 지원하는 원통형 디자인의 LED 프로젝터이다.
C250i는 트위스트 롤 디자인을 적용하여 별도 스탠드나 삼각대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벽이나 천장 등에 컨텐츠를 투사할 수 있으며, 자동인물 모드가 지원되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영상 채팅과 라이브 스트리밍 컨텐츠를 무선으로 직접 투영할 수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에이서의 초경량 프로젝터 C250i 기기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외에도 FHD 1080p 화면을 지원하고, 1회 완전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 것과 동시에 무선 연결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별도의 케이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만 시간 수명의 LED 모듈과 100% NTSC 색영역 지원, 300안시루멘, 스마트폰 충전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지원된다.
한편, 안시루멘은 프로젝터의 투사 밝기를 나타내는 미국표준협회 표준에 의한 빛의 밝기를 측정하는 단위다.
뿐만 아니라 USB 타입 C, USB 타입 A, 표준 HDMI 포트 등이 지원되어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
이어 에이서는 회의실이나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프로젝터 ‘PL1 시리즈(PL1520i/PL1320W/PL1220)’도 함께 선보였다.
이미지 확대보기 △에이서의 레이저 프로젝터 시리즈 PL1 시리즈 기기의 모습(PL1520i)/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최대 3만 시간 지속되는 LED 모듈이 지원되고 IP6X 방진 기능을 갖춰 먼지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기존 케이블을 대체하기 위한 무선 프레젠테이션 시스템인 에이서의 캐스트마스터 터치(CastMaster Touch) 프로그램도 탑재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에이서 프로젝터 신제품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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