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보다 스마트하고 친숙한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SK 채용 사이트인 SK Careers ▲SK이노베이션 홈페이지 내 채용정보탭 ▲챗봇 사이트 등에 접속하면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며 지원자는 메신저를 이용하듯 궁금한 내용을 챗봇에게 물어보면 된다.
기존에는 지원자들이 게시판에서 자주묻는 질문(FAQ)에 대한 답변을 하나 하나 찾아봐야 했으며 원하는 질문이 없으면 채용문의 게시판에 질문을 접수하고 답을 기다려야 했다.
지원자들은 챗봇의 도입으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하루 중 언제라도 질문을 하고 바로 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에는 문의에 단순하게 답변을 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챗봇을 업그레이드 해 모든 채용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장과 직무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 영상에는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출연해 취업준비생 눈높이에서 회사, 직무, 사업장 등이 재미있게 소개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과 소통방식을 고려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를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신입사원 지원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서류 오는 16일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