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자, 바이오, 에너지, 물류, 차세대 자동차 등은 태국이 중진국을 넘어 선진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산업이자 한국 기업들이 강점을 지닌 산업"이라면서 "태국에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새로운 가치사슬(Value Chain)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김용석 책임연구원이 '한-태 친환경차 분야 협력'을 주제로 양국간 친환경차 부문의 포괄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앞서 상의와 태국투자청은 양국 기업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양 기관은 경제·투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공동행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디지털, 스마트시스템, 자도아 등 분야에서 기술협력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 쁘라윳 짠오차 총리를 비롯한 양국 5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사장, 윤춘성 LG상사 대표이사,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박근희 CJ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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