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 2분기 과채음료 시장 매출 1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칠성 ‘델몬트’가 올해 2분기 과채음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9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과채음료 시장 매출은 1709억원이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델몬트로 278억원이다.

델몬트의 채널별 판매를 보면 독립슈퍼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2분기 독립슈퍼에서 67억원이 팔렸다. 이어 할인점(60억원), 일반식품(52억원), 편의점(51억원), 체인슈퍼(47억원), 백화점(69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매출 2위는 CCB 미닛메이드가 차지했다. 미닛메이드는 올해 2분기 138억원이 판매됐다. 이어 웅진 자연은(126억원), 해태 썬키스트(111억원), 서울우유 아침에주스(90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