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기업 내 소통 강화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는 해석이 이에 등장한다.
이 날 임직원들은 "우리 회사를 둘러 싼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면 되겠습니까?" "앞으로의 디스플레이 업계 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등의 질문을 던지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앉은 객석을 배경으로 이동훈 대표이사가 셀카봉을 활용한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 됐다.
이어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펼쳐질 것이다"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업계는 한일 무역분쟁 및 애플이 OLED 공급망 다각화를 통해 삼성 의존도를 낮추는 일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업계 내외에서 벌어지는 위기 상황 속에서 직원 독려를 비롯하여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 위함이라는 분석 또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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