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와 관련 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 아프라막스급(11만 3000DWT) LNG추진 원유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하면서 총 계약금액은 7513 억원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 이동헌 애널리스트는 20일 “이번 수주한 아프라막스급 선가는 6200만 달러로 동급 일반 선박 선가 4850만 달러 대비 27.8% 높은 가격이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스크러버는 비용이 가장 저렴하지만 안정성 문제가 지속되고, LNG추진선은 벙커링과 비용 문제, 저유황유는 가격 급등에 대한 위험 등으로 선주들의 선택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유운반선은 일정 항로를 운항하므로 타 선종 대비 벙커링 문제 해결이 상대적으로 용의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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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주들의 크고 작은 LNG추진선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수주가 비LNG선 발주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올해 매출액 6조 8310억원, 영업손실 1110억원, 순손실 2610억원으로 추정하며 매출액은 1조 5660억원 증가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각각 2980억원과 1270억원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총 29척으로 42억 달러를 확보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액인 78억 달러의 54%를 달성했으며, 업계 첫 수주 목표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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