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11척과 원유운반선 4척, FPSO 1기 등 총 19척의 36억 달러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발주 예정인 카타르, 모잠비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적극 공략해 LNG운반선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계속 확보함으로써 LNG관련 글로벌 Top-tier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주한 LNG운반선은 2021년 10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6일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발표를 통해 “건조물량 증가에 따라 재가동에 나선 도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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