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6일 은성수 후보자가 전일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일정 등으로 연기된 금융혁신기획단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나흘째 금융위 국(局)별 대면 업무보고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위는 은성수 후보자가 이날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 등을 위해 혁신금융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앞서 은성수 후보자는 금융위원장 지명을 받은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은 금융소비자, 금융산업, 금융시스템이라는 세 개의 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고, 세 요소가 균형과 안정을 이루는 가운데 혁신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달말께로 다가온 가운데 일요일인 모레 18일에는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임시 사무실에 출근, 청문회 준비와 주요 현안 파악에 다시 집중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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