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4일 은성수 후보자가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그룹감독혁신단의 업무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은성수 후보자는 사흘간의 업무보고를 통해 금융위원회 주요 부서의 전반적인 업무현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 일정 등으로 업무보고 일정이 연기된 금융혁신기획단 등 일부 부서는 오는 16일 업무보고 할 예정이다.
금융위 측은 "후보자는 대면보고 일정없이 앞으로 입장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 사흘간 보고받은 업무보고 자료를 현안 및 주요한 정책 사항 중심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등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조치, 포용적 금융·생산적 금융·금융혁신 주요 아젠다 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14일 국회에 은성수 후보자를 비롯해 개각에 지명된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일괄 제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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