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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기사 모아보기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의 2분기 최고 수익원은 ‘현대홈쇼핑’이었다. 현대홈쇼핑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그룹 계열사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10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2분기 현대홈쇼핑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393억원 대비 19.20% 급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T-커머스, 모바일 중심 매출이 확대됐다”며 “고마진 방송상품 매출 증가와 위성 등 일부 SO송출료 인하 계약으로 영업이익이 19.20%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에 이어 패션기업 한섬이 정 회장에게 힘을 보탰다. 올해 2분기 한섬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140억원 대비 6.00% 증가했다. 지난 2015년부터 현대백화점과 시너지를 내기 시작한 한섬은 올해 하반기 중국 여성복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경우 성장세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그룹 맏형인 현대백화점은 실적이 부진했다. 올해 2분기 현대백화점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753억원 대비 32.70% 줄었다.
현대백화점 측은 “상품군별로는 여성패션과 영패션, 잡화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과거 7~8%대를 보였던 영업이익률도 경기 어려움이 있어 3%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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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리바트와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2분기 각각 60억원, 2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71억원, 428억원 대비 65.00%, 34.36% 급감한 실적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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