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최초의 '후분양' 단지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사업 수주 단계부터 고급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했다. 과천시 최초로 아파트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는데,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입주민이면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정부과천청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은 좋아질 전망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3998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8일 당첨자 발표 후 19일부터 21일까지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1순위 자격요건은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이며 기타지역 1순위는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 인천, 서울 지역 거주자다.
전용 85㎡이하 주택은 일반공급 세대수의 100%를 가점제로 입주자를 선정하며 전용 85㎡초과 주택은 일반공급 세대수의 50%를 가점제,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는 내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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