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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자동차시장] 쌍용차, 지난달 이어 내수 판매 침체

기사입력 : 2019-08-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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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가솔린. (사진=쌍용차)이미지 확대보기
코란도 가솔린. (사진=쌍용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차는 지난 7월 내수 8707대, 수출 2079대 등 총 1만78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4% 줄었다.

모델별로 티볼리가 5.5% 감소한 3435대를 기록했고, 렉스턴 스포츠는 20% 줄어든 3210대로 집계됐다.

티볼리는 올해 6월보다는 판매량이 17% 가량 증가하며 렉스턴 스포츠에 뺏겼던 쌍용차 최다판매 모델 자리를 2개월만에 되찾았다.

코란도는 1020대로 신차 출시 후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갔지만, G4렉스턴은 39% 감소한 964대에 그쳤다.

(단위=대)(자료=쌍용차)이미지 확대보기
(단위=대)(자료=쌍용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8% 감소했다. 라인업 개편 작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쌍용차는 이달께 출시되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물론 기존 모델에 대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 영향으로 전월 대비로는 회복세를 기록했다"며 "하반기 코란도 가솔린 및 상품성 개선모델 등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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