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해 은행권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쓴 돈은 9900억원 규모며, 개별 은행 기준 KB국민은행이 1903억원으로 가장 액수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8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 따르면, 23개 금융기관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지출액은 총 99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KB국민은행 지출액이 1903억원으로 지난해 은행권 1위였다.
2위는 신한은행(1511억원)이었고, NH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7년 연속 사회공헌 지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번에 3위(1478억원)로 내려갔다.
이어 우리은행(1065억원), IBK기업은행(1056억원), KEB하나은행(101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측은 "그룹 차원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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