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3월 말 부보에금동향'을 발표했다.
업권별로는 3월 말 기준 은행권 부보예금 잔액이 1265조4000억원원으로 전년말 대비 1.7% 증가했다.
저금리에도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에 따른 정기예금 등 안전자산으로의 자금유입 및 예대율 산정방식 변경에 대비한 은행들의 예금확보 노력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화예수금은 70조7000억원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현물환 매도를 통한 차익실현 움직임 등이 나타나며 전년말 대비 7.2% 감소했다.
보험업권의 부보예금(책임준비금) 잔액은 778조3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0.9%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둔화되는 추세다.
생보업권은 IFRS17 도입에 대비한 저축성 보험판매 감소 등으로 신규 수입보험료가 지속 감소해 부보예금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다.
저축은행업권의 부보예금 잔액은 58조원으로 전년 동기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대출 증가율 둔화로 인한 수신금리 인하 등에 주로 기인 것으로 판단된다.
3월말 금융투자업권의 부보예금(고객예탁금) 잔액은 30조3000억원원으로 전년말 대비 4.5% 증가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2018년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부진했던 국내 주식시장의 반등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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