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자동차 내장 카페트 및 소재만 개발·생산기업 두올산업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사흘째 급등세다.
1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두올산업은 전일 대비 490원(28.741%) 오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올산업은 싱가포르에 있는 SG BK그룹 주식 1만3480주(57.41%)를 2357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SG BK그룹은 BK SG의 최대주주이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인수 주체인 BTHMB홀딩스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전날 두올산업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으로 총 2099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공시하면서 상한가에 돌입했다.
이어 빗썸을 인수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사흘 연속 주가가 급등해 3개월 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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