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지난달 1년만에 2018년 임단협 갈등을 마무리한 르노삼성이 내수 시장에서 오랫만에 반등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6월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한 1만8686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에서 24.9% 감소한 1만1122대에 그쳤으나, 내수에서는 6.2% 증가한 7564대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은 한국지엠(5788대)을 비교적 큰 격차로 제치고, 지난 3월 이후 업계 4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달 주춤한 3위 쌍용차(8219대)와 차이도 좁혔다.
이는 LPG 모델을 포함해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된 중형SUV QM6 활약 덕이다. QM6는 전년 동월 대비 67.8% 증가한 3784대를 기록했다.
20여년만에 단종 예정인 SM5도 4.7% 증가한 808대가 팔렸다. 특히 SM5는 2000대 한정 프로모션 효과로 지난 5월 대비로는 5.5배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역시 2배 이상 판매량이 뛴 353대를 기록했다. 르노 마스터의 경우에는 279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수출실적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QM6 수출량은 45.5% 줄어든 936대를, 닛산 로그는 22% 감소한 1만186대다. 다만 로그는 지난 5월에 비해서는 판매량이 2배 이상(108.6%) 늘며, 임단협 합의 이후 의미있는 진전을 보였다.
이후 르노삼성의 수출 승부처는 로그 대체모델인 XM3 수출물량 확보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누적으로는 내수가 10.8% 감소한 3만6506대를, 수출은 42.0% 줄어든 4만9338대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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