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9 피파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여자월드컵은 지난 7일 개막해 다음달 7일까지 프랑스 9개 도시에서 열린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K5(현지명 옵티마), 씨드, 니로 등 총 66개 차량을 대회 공식 차량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는 어린이 요원을 선발하는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를 운영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 프로그램에 선발된 어린이 요원.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여자 축구 선수들과 축구 꿈나무를 응원하는 캠페인 '내일의 챔피언'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캠페인 콘텐츠에는 프랑스 대표팀 발레리 고뱅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의 인터뷰 등을 담았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파리경기장 내 전용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주력 차종인 스포티지를 전시하고 각종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차는 2020년 FIFA U-20 여자월드컵, 2022년 U-17 여자월드컵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여성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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