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 주요 내용은 기업 내 일· 생활 균형 지원 강화, 성별균형 보직관리 및 여성 임원 확대 등이다.
KB증권은 향후 부점장급 이상 여성 리더 비율을 2019년 현재 13%에서 2020년 15%, 2022년 2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집행 임원 선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경영진 후보풀 중 여성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여성 신입 채용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은 박정림닫기


진선미 장관은 “금융권에 진출한 우수한 여성을 조직의 핵심인재로 성장시키겠다는 KB증권의 노력과 의지는 가까운 미래에 기업의 성장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KB증권의 사례가 성별균형 확보를 위한 우수사례로 공유되고 더 많은 금융기업이 동참해 우리 사회 전반에 성 평등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