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내달 3일 업계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증권사·자산운용사 사장단과 회동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무위 소속 유동수·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병완 민주평화당 의원과 금융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거래지표법 제정안은 금융위가 코픽스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융거래지표를 ‘중요 지표’로 지정하고 지표관리 규율 체계를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럽연합(EU)은 2022년부터 EU 소속 금융회사가 일정 규모 이상 거래 시 EU가 승인한 지표만 사용하도록 하는 벤치마크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CD금리나 코픽스가 EU 승인을 받지 못하면 EU 소속 금융회사는 금융거래 시 해당 지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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