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모바일 부문장인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장내매수를 통해 2만 5000주를 구매하여 보유주를 5만주에서 7만5000주로 3분의 1 가량을 상승시켰다.
이보다 전에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부문 대표(부회장)는 15일 취득단가 4만 28882원에 2만 5000주를 총 매입금액 10억 7205만 원으로 구매하여 보유 자사주를 17만 5000주에서 20만주로 증가시켰다.
이 보유 물량은 삼성전자 임원 중에 오너 가문의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것이다.
그리고 이 주장에는 실제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2019년 1분기 영업이익 2조원대를 회복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사업 IM 부문의 1분기 매출 27조2000억 원, 영업이익 2조2700억 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각각 16.64%. 50.33% 늘어난 수치를 보였기에 힘이 실린다.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성과를 내면서 실적을 견인한 갤럭시 S10 시리즈의 판매 실적이 현황을 유지하며 중저가 라인 갤럭시 A 신모델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이어진다면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업 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강봉구 삼성전자 영업혁신본부 부사장과 이원진 삼성전자 서비스비지니스팀 부사장도 이달 장내매수를 통해 각각 2000주, 2만 2250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의 주가는 오늘 종가 기준(4만1800원)으로 연초(3만8750원) 대비 7.9% 올랐지만, 이달 들어선 8.9% 떨어진 수치로 마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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