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9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국제금융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금융위에서 금융서비스국장·금융정책국장·상임위원을 거쳐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엘리트 경제금융 관료로 꼽힌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기재부 직원들이 평가한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청와대는 대변인 브리핑에서 손병두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 임명 배경에 대해 "금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경제금융 관료"로 "금융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책조정능력, 글로벌 감각을 겸비해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혁신금융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64년 서울 출생 △서울 인창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 박사 △행시33회 △경제기획원 통상조정1과 사무관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경제분석과 서기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국제금융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금융정책국장·상임위원·사무처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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