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페이의 핵심 기술인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를 신한페이판 앱에 탑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카드 결제 인프라 교체나 추가 없이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막대한 인프라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페이판 매장결제 서비스는 삼성페이가 지원되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기종을 통해 이달 말부터 제공되며, 해당 기종을 사용 중인 기존 신한페이판 고객의 경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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