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 '리브(Liiv)'가 출시 34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리브를 통해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에 설치된 ATM기에서 출금된 금액은 약 17조원을 돌파했다. 간편송금 약 3조 1000억원, 외화 환전 약 18억 달러, 모바일 번호표 발행 약 268만건 등이다.
‘리브머니보내기’는 리브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서비스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와 이름만으로 쉽게 돈을 보낼 수 있다. 송금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해줘서 최근 2년간 이용실적이 약 30배 증가했다.
‘리브 간편입출금’은 세븐일레븐, GS25에 설치된 전국 1만 3000여대의 ATM 및 KB국민은행에 설치된 9000여대의 ATM기에서 통장과 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영업시간외 ATM 수수료가 24시간 내내 면제돼 금융 수수료에 민감한 10~30대 고객층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말까지 간편뱅킹 앱 ‘리브(Liiv)’를 신규 가입하고 연말까지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로 환전(USD, JPY, EUR)을 신청한 고객에게 최초 1회에 한해 환율우대율 100%를 제공하고 환전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로 외화 실물을 배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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