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는 금융기관들이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나 대출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 세계 시가총액의 50% 이상에 달하는 7000개 이상 기업이 CDP에 동참해 환경경영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신한금융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아너스 클럽 편입됐다. 현재 국내에서 CDP가 시작된 지난 11년 동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기업은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한 총 6개 기업뿐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에 앞장서기 위한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했다.
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 Environment Program Finance Initiative) 글로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전 세계 금융 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PRB)’을 공동 제정해 발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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