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4일부터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과 함께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19일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진 첫째 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 서울대 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서울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4일부터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과 함께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이 함께 하는 해외의료봉사는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2년간 289명이 봉사단에 참여해 총 3403명의 환우들을 도왔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허성주 서울대 치과병원장 및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 17명과 신한은행 봉사단 7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결손가정 환아 30여명에게 구순구개열(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진 선천성 기형) 수술과 얼굴 기형 수술을 지원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리랑 요양원’의 고려인 1세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틀니를 선물했다.
지난 19일에는 중앙아시아 3개국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닫기 조용병 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의료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치과진료 보조로 의료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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