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주요 은행장들이 다음달 남태평양 피지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집결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 지성규닫기지성규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 등 주요 시중은행장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피지로 향한다.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과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기업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또 국책은행에서 은성수 수출입은행장도 참석한다.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은 이번 총회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1966년 창립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ADB 연차총회는 67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학계, 기업인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그동안 은행권 수장들은 1대1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등을 통해 고위 정책 결정권자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왔다.
ADB가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대상국을 주요 회원국으로 포함하고 있는 만큼 해외진출 확대를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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