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유플러스는 공기질알리미 패키지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LG전자의 최신 공기청정기 퓨리케어를 시중 판매 가격보다 26~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대표 IoT 기기 중 하나인 공기질알리미는 실내의 공기질 상태를 알려주거나 실외 공기질과 실내 상태를 비교해 적절한 환기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기다. 공기질알리미와 함께 LG전자의 고품질 공기청정기를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의 집 안 공기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그 동안 U+tv 아이들나라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는데,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건강을 걱정하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이들을 위해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장만해야 하는 부담도 덜어드리기 위해 LG전자와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양사가 미세먼지라는 주제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존 실내용 공기청정기인 퓨리케어 몽블랑 제품은 물론, 최근 새롭게 출시된 휴대용 공기청정기인 퓨리케어 미니까지 포함됐다. 퓨리케어 미니는 외출 시 자동차나 유모차, 캠핌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집 안과 밖 어디든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공기질알리미가 포함된 IoT패키지에 가입하면 퓨리케어 미니는 정상가 30만9000원에서 30% 할인된 21만6300원에, 퓨리케어 몽블랑은 정상가 29만9000원에서 26% 할인된 22만원에 구입 가능한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의 인터넷, IPTV 등 홈 서비스에 가입하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프라엘 등 LG전자의 인기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한편 LG는 최근 미세먼지가 이어지면서 전국 초, 중, 고교에 약 150억 원 상당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1만대와 함께 공기질알리미, AI스피커를 지원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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