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 RV(SUV, 미니밴 등)모델이 이달 누적 판매량 1500만대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아 RV는 최근 4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소형에서 대형급에 이르는 다양한 신형 SUV를 전세계에 출시해 상승세를 잇는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올해 3월 31일 기준 국내외 RV 누적 판매량이 약 1495만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체 누적 판매량(4420만대) 34%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아 RV는 2015년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이후 4년만인 올해 1500만대 고지를 눈앞에 뒀다.
기아차는 1990년 군용트럭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사의 최초 SUV '록스타'를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RV라인업을 확대해왔다.
특히 스포티지(556만대), 쏘렌토(328만대), 카니발(203만대) 등 3차종이 기록한 합산 판매량은 1087만대로 전체 7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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