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은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SC West 2019’에 참가해 와이즈넷(Wisenet) P,X,Q,T 등 자사 제품 시리즈 전체 라인업과 함께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고 11일 알렸다.
제품 업그레이드나 A/S시에도 내부 모듈만 꺼내면 돼 시공업체의 설치 및 A/S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도 있다.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는 CCTV 1대에 2개 이상의 렌즈를 채용해 동시에 다방향 모니터링이 가능해 도시·광역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전시에서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한 것 외에도 지난해 새롭게 창설된 글로벌 ‘보안·안전 연합(OSSA: 한화테크윈을 비롯해 보쉬, 마일스톤 시스템즈, 펠코, 비보텍 등 시큐리티 리딩 기업 5개사가 창설한 연합)’ 창단 멤버로서 국내 대표 통신·보안 업체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융합보안 솔루션 발전에 앞장섰다.
미국 시장은 한화테크윈 매출 성장 견인의 핵심 시장으로, 북미 시장의 경우 대형 리테일 프로젝트 수주 외에도 제품 경쟁력 향상, 기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실적 등으로 인해 작년 한 해 40% 가까이 매출이 성장한 지역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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