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채상욱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국내외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 이익을 실현 하고 높은 해외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GS건설의 목표주가 7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채 연구원은 “이러한 영업이익의 감소는 6년만의 성과금 지급에 의한 것”이며 “매출액 감소는 전년비 플랜트 부문에서 나타나는 매출감소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향후 재무구조의 개선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기대했다.
이어 “GS건설 턴어라운드의 핵심은 양호한 현금흐름과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는 주택사업에 기반 하고 있으므로 내재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GS건설은 지난해 영업활동현금흐름 1조원을 달성하며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다”며 “향후 3년간 1조6000억원 이상의 현금증가로 순현금 상태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 연구원은 “GS건설은 국내외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 이익을 실현하고 해외사업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장기적 투자처로 손색없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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